10분정도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바위봉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바위아래에 난길로 돌아가면 아주 가파르게 바위틈으로 오른다.
올라서 조금가면 평편한 곳이 정상일대다.

산꼭대기는 넓고 평편하여 정상이 어디인지 구분이 안되고 표시가 없다. 산정상 중앙부 쯤에 좌측(삼박골방향)으로 난 길로 내려가면 삼박골재로 가고 또 곧장 조금내려 가다보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 이 길도 삼박골재로 향한다.또 계속 곧장 가서 작은 봉우리를 넘어 쭉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여 봉우리로 오르는 길은 희미하고 우측(평리마을방향)과 좌측(언곡마을방향)길이 뚜렷하게 있다.그리고 좌측길 오른쪽 산사면으로 난 좋은 길이 있는데 이 길로 1시간정도 가면 향로봉에 도달한다

향로봉 가까이 까지는 산행길이 완만하여 향로봉까지 왕복하는데 부담이 없다. 갈림길에서 희미한 직진길(봉우리 방향)로 오르면 길이 없다. 하산은 이곳(갈림길3)에서 바드리마을 방향의 길로 내려오면 된다.

이 길은 오른쪽 산사면으로 계속길이 이어지다가 염소축사 가까이에서 임도와 만나고 여기서 큰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바드리마을에 도착한다. 바드리마을에서는 올라 온 길로 내려오면 산행기점에 도달한다.그리고 이 산은 향로산과 마찬가지로 등산객이 많지 않으므로 초행자의 산행은 고려되며,평리마을쪽 산사면에는 염소를 방목을 하므로 커다란 염소가 무리를 지어 나타나고 있어 놀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삼박골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는 모텔앞에서 삼박골로 들어가 삼박골재로 올라서 우측으로 정상에 올라 북서방향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오다가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면 산행기점인 모텔에 도달한다. 또 배내골 언곡마을에서 시작할 경우는 언곡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삼박골재방향의 계곡으로 40분쯤 들어가면 가산농막이 있다. 농막앞 물길 좌측에 산사면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